LievRe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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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aleut 2: Mana sunaukuaa? (이것은 무엇입니까?)

회화 Ṙkagratara

A: Mana sunaukuaa?

B: Mana allagratuaa.

A: Mana kinan allagratukuaa?

B: Mana Irtžin allagratuaa.

A: Tamanait sunaitukuva?

B: Tamanait allatžarveituva.

A: Tamanasa kanuit isaveitakarkuva?

B: 2 isaveenntakarva.

A: 이것은 무엇입니까?

B: 이것은 책입니다.

A: 이것은 누구의 책입니까?

B: 이것은 이르치(Irtži)의 책입니다.

A: 저것들은 무엇입니까?

B: 저것들은 책상입니다.

A: 저기에 얼마나 많은 의자가 있습니까?

B: 두 개의 의자가 있습니다.

단어 Ṙkṙaseit

Mana 이것, 이 사람

Suna 무엇

Allagrat 책

Kina 누구

Kinan 누구의

Tamana 저것, 저 사람

Allatžarvek 책상

Tamanasa 저기에, 저곳에

Kanuit 얼마나 많은

Isavek 의자

Takagra ~가 있다

노트 Nasriṙat

이것, 저것 Mana, Tamana

물건에 대해 물을 때 ‘이것’, ‘저것’에 해당하는 말은 각각 mana(이것), tamana(저것)이다. 이 두 가지 외에도 사람이나 사물을 지칭하는 여러 단어들이 더 있다. 키츄아루이트어의 지시대명사는 ‘이’, ‘그’, ‘저’의 구별 외에도 상대적으로 가까운가 먼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나뉜다.

물체에 관해서 물어볼때는 suna(무엇)을 이용하여 ‘~ sunaukuaa?’의 형태를 사용한다.

물체의 존재 표현하기 Sunan Takaṙir Ṙkaka

‘~이 있다’를 표현할때는 takagra 동사를 사용한다. 물체가 하나만 있을때는 takagraa, 두 개 이상이 있을 때는 takarva로 나타낸다. Takagra 동사도 ua 동사처럼 명사에 붙여서 쓴다.

Takagra 동사가 명사의 뒤에 붙을 때는 특정한 규칙이 있다. 명사가 모음으로 끝날 때는 아무런 변형 없이 동사를 그냥 붙이면 되지만, t, k, r로 끝나는 명사의 경우엔 t, k, r을 제거하고 나서 takagra 동사를 붙인다.

한편, n으로 끝나는 명사의 경우에는 n을 한번 더 써서 nn으로 만들어준다.

물체의 존재와 함께 위치를 나타내야 할 일도 있다. 이때는 문장 앞에 위치를 나타내는 말을 같이 적어준다. 위치를 나타내는 자주 쓰이는 말들은 아래와 같다.

단어들이 전부 -sa로 끝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단어들이 명사의 처격 형태이기 때문이다. 명사의 처격에 대해서는 이후에 설명한다. 물체의 위치를 나타낼 때에는 이러한 처격 명사들을 문장 앞에 둔다.

문법 Ukṙasilerisutet

명사의 수 Tagen Aričimuk

영어의 명사가 단수, 복수의 두 종류의 수를 가지는 것처럼, 키츄아루이트어의 명사는 세 종류의 수를 가진다. 키츄아루이트어에는 단수(1개), 양수(2개), 복수(3개 이상)의 구분이 존재한다. 다행히도 키츄아루이트어에서 양수와 복수를 만드는 방법은 거의 전부가 규칙적이고 간단하다. 양수의 경우에는 앞의 모음을 한번 더 쓰고 -k를 붙인다. 복수의 경우에는 그냥 단수형에 -it를 붙여서 만든다. 자음으로 끝나는 명사들은 끝의 자음을 없에고 양수, 복수 변화를 시킨다.

*mee(양)처럼 이미 같은 모음 두개로 끝나는 명사는 meek와 같이 양수 변화에서 단순히 k만 붙인다.

속격 Genitiv Kasu

키츄아루이트어에는 7개의 격이 있다. 여기서는 그 중에서 속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속격은 주로 ‘~의’라는 뜻을 지녀서 소유 관계를 표시하는데에 쓰인다. 모음이나 t로 끝나는 명사들은 약변화 명사라고도 하며, 이러한 약변화 명사들은 (t로 끝나는 명사들은 끝의 t를 없에고) 단순히 -n을 붙이는 것으로 속격을 만들 수 있다.

반면 k, r, n으로 끝나는 명사들을 강변화 명사라고 한다. 강변화 명사들은 끝의 자음이 무엇인지에 따라 아래와 같이 변한다.

k로 끝나는 명사 r로 끝나는 명사 n으로 끝나는 명사
-x-ṙ -x-ṙ -n

*-x-의 뜻은 끝의 자음을 없에라는 뜻이다. 즉, k로 끝나는 명사의 경우, 끝의 k를 없에고 ṙ을 붙인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양수와 복수의 경우에는 변하는 규칙이 조금 다르다. 양수의 경우 끝의 -k를 n으로 바꾼 다음 속격 변화를 시키며, 복수의 경우에는 끝에 i를 붙이고 속격 변화를 시킨다. 그래서 양수 명사는 항상 강변화 명사처럼 변화하며, 복수 명사는 항상 약변화 명사처럼 변화한다.

속격을 이용하여 소유를 나타낼때는 한국어와 같이 소유하는 명사가 속격의 형태로 앞에 오고, 소유 당하는 명사가 뒤에 온다.